CHECK POINT
* 반건 서대 3마리가 포장되어 있습니다.
* 조금의 차이는 있지만 평균적으로 30cm 이상입니다.
* 손질이 다 되어 있어서 바로 조리하면 됩니다.
*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도록 소금간은 조금 심심하게 했습니다.
* 오미베리메이스에서 다정수산을 통해 직접 수매, 건조해서 보내드리는 생선으로 한정수량입니다.
* 택배비는 4000원이고 다정수산의 다른 상품들과 합배송 가능하며 10만원 이상 무료배송입니다. (굴, 석화 제외)
* 오래두고 먹을 것이면 냉동 보관해 주세요.
* HACCP 인증업체입니다.
OM'S PICK
더 맛있는 생선을 먹고 싶다! 라는 생각으로 오미베리메이스와 다정수산이 함께 기획한 반건생선 중 하나인 반건 서대입니다. 반건생선의 특징은 생물보다 훨씬 농후한 맛이 나고 씹는 맛도 달라지지요. 시장에서 반건 생선을 많이 볼 수 있지만, 생산이며 유통을 쉽게 추적할 수 없는 아쉬움도 있고 믿을 수 있는 생선을 먹고 싶다라는 생각으로 오랫동안 충남에서 기반을 잡아온 다정수산과 함께 오미베리메이스에서 직접 반건생선을 기획해서 진행합니다.
먼저 오미베리메이스와 다정수산이 함께 박대를 진행했었는데 이버에는 서대를 소개합니다. 박대와 서대는 모양새가 비슷한 생선으로 서대는 가자미목 서대아목의 모든 생선을 일컫습니다. 국내에서 잡히는 서대 종류도 한두 종류가 아니라 열다섯 종 정도 되고 모양이 비슷한 박대도 서댓과의 생선이지만 종이 다른 생선이지요. 서대는 보통 여수 지역에서 회무침이나 찜으로 먹는 생선이고, 반면에 살이 단단한 박대는 군산이나 서천에서 구이로 먹습니다. 이번 오미베리메이스에서 진행하는 서대는 국내 생산량이 적어 아쉽게도 원양산 서대로 준비했습니다. 국내산을 고집하는 것도 좋지만 업는 것을 억지로 만들어 낼 수 없어 차선으로 살이 만은 대서양산 서대를 말렸는데 살집이 좋아 오히려 맛이 아주 좋습니다.
찬 바람이 제법 부는 계절이라 잡내가 없고 구이든 찜이든 어떤 요리를 해도 맛있요. 대서양산 서대를 수매해 잘 건조했습니다. 겨울 초입에 잡히는 생선들의 특징은 지방이 풍부하고 살에 단맛이 가득하지요. 혹독한 겨울을 나기 위한 준비인건데 겨울 초입에 잡은 서대를 말리면 단맛이나 감칠맛이 다른 계절보다 훨씬 많습니다. 생선을 먹을 때 씹으면 그 맛을 오롯이 느낄 수 있죠. 조미료를 넣고 요리하면 혀가 잠시 즐겁지만 감칠맛이 많은 생선은 씹을 때마다 계속 그 맛이 뿜어져 나오기 때문에 조미료로 맛은 흉내 낼 수 있어도 재료가 가진 깊은 맛은 흉내 낼 수 없습니다. 충남의 바다와 생선을 잘 아는 전문가들의 손으로 직접 건조했습니다. 냉풍 건조 후 자연 바람으로 다시 말렸습니다.